페트라 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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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요르단

First Step to World

by *Pale Blue Dot 2025. 10.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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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20D

1. PLACE

 

페트라는 요르단 남부 와디 무사 지역에 위치한 고대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좁고 깊은 협곡을 '시크(Siq)'이라 부르며, 이는 "좁은 통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크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유명한 건축물이 바로 트레저리(Al-Khazneh)입니다. 

 협곡은 도시의 입구 역할을 하며, 내부의 넓은 분지가 실제 도시입니다. 따라서 "도시가 협곡 안에 있다"기보다는 "협곡은 외부와의 경계를 이루는 연출·방어 시설이고, 실제 도시는 그 뒤에 있다"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나바테아인은 협곡이 홍수에 취약하다는 점을 알고 댐과 88m 길이의 우회 터널을 만들어 물을 외부로 돌렸습니다. 또한 협곡 벽면에는 물길을 설계해 위험한 지형을 활용 가능한 장점으로 바꿔냈습니다.

 

협곡을 통과하며 보이는 절벽의 무덤 정면을 '파사드(façade)'라고 합니다. 원래 건물 전면부를 의미하지만, 페트라에서는 바위를 깎아 마치 건물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2. WHAT

압도적인 연출: 1km 이상의 좁은 길을 걸은 후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거대한 파사드의 모습은 다른 고대 도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경험입니다. 극적인 ‘무대 연출’처럼 공간의 변화가 충격적입니다. 그 내용을 본다면,

 

지형과 공학의 결합: 사막 협곡 한가운데 도심이 자리 잡으려면 물 관리와 홍수 대책이 필수적입니다. 나바테아인의 기술 덕에 도시는 유지될 수 있었고, 이 점이 직접 보면 왜 이들이 일부러 이런 장소를 선택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권위와 통제: 협곡처럼 입구를 하나로 좁게 설계하면 출입 통제가 쉬워지고, 입장하는 이들에게 큰 위엄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 종교적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양한 동선 가능: 

리틀 페트라 → 백도어 루트 → 수도원 → 도심 → 시크 퇴장의 코스처럼 협곡을 마지막으로 감상하는 특별한 루트도 있으며, 여러 고지대 트레일에서 도시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3. WHEN

최적의 시기: 3~5월, 9~11월이 걷기에 적합하며 햇볕이 강하지만 견딜만하고, 트레킹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여름(6~8월): 매우 더운 편이므로 오전 이른 시간대(6~9시)나 해질녘 위주로 방문하며, 한낮에는 와디 무사 지역에서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12~2월): 일조 시간이 짧고 비나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특히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시크나 와디 코스가 폐쇄될 수 있습니다.  

중요 사항: 돌발 홍수 경보가 있으면 협곡 진입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이는 고대에도 여전히 위험 요소로 존재했습니다.

4. HOW 

4-1. 요르단 내 이동  

암만 → 페트라(와디 무사)  

- **JETT 버스(공식)**: 암만 Abdali에서 아침 06:30 출발, 귀환 시 기본적으로 17:00대.  

- **렌터카/기사 차량**:  

  - 15번 사막 하이웨이(속도가 빠름, 약 3시간)  

  - 35번 킹스 하이웨이(경치가 훌륭하며 다소 시간이 더 소요됨).  

 

아카바/와디 럼 → 페트라  

- 현지 투어 또는 미니버스로 약 2~3시간 소요. 와디 럼에서 넘어가서 숙박을 하여도 괜찮습니다. 

4-2. 페트라 현장 입장  

- 도착 후 Petra Visitor Center에서 티켓 구입 → 곧바로 시크(Siq)로 도보 진입.  

- 이동이 느린 경우 **전동카트(공식)** 이용 가능: 방문자센터 ↔ 트레저리 구간, 편도 약 15 JOD(현장에서 확인 필요).  

4-3. 페트라 탐방 코스 (질문한 내용 포함)  

**1) 백도어 루트 (추천)**

- 리틀 페트라(시크 알-바리드) 시작 → 고지대 트레일 → 수도원 상부 파노라마 → 계단을 통해 도심부 → 왕릉·극장 → 마지막 시크를 지나 퇴장.  

- 장점: 이른 아침 한적한 분위기, 높은 곳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탐방, 시크가 피날레로 남음.  

 

**2) 메인 루트 (대다수 관광객 선택)**  

- 방문자센터 → 바브 아스-시크 → 시크(1㎞ 이상) → 트레저리 → 파사드 거리 → 극장 → 왕릉 → 수도원(800계단).  

 

**3) 전망 루트**  

- 하이 플레이스 오브 새크리파이스 → 와디 하산 경로.  

- 알-쿠브타 트레일 → (개방 시) 보물창고 상부 전망.  

- 움 알-비야라 → 페트라를 내려다보는 전체 파노라마.  

Canon EOS 20D

5. 주변 추천 투어  

**리틀 페트라(Siq al-Barid)**  

- 페트라 외곽지역으로 보급 및 카라반 포인트 역할.  

- 백도어 트레킹의 시작점으로 주로 활용됨.  

 

**쇼박성(Shobak Castle)**  

- 십자군 요새로 차량 이동 가능. “페트라의 고지대 감시” 느낌을 체험할 수 있음.  

 

**다나 자연보호구(Dana Reserve)**  

- 요르단 남부 여행 루프에 자주 포함되는 코스.  

 

**와디 럼(Wadi Rum)**  

- 사막 풍경 감상 가능. 페트라와 조합하면 “고대 도시 + 사막”이라는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 완성.  

- 아라비아 로맨스로 더욱 유명해진 붉은색의 모래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사막. 함께 여행하기에 최적.

Canon EOS 20D

6. 추가 정보 – 요금·운영·주의사항 및 팁  

6-1. 입장·운영 정보 (2025 기준)  

- 운영 시간: 대략 06:00~16:00(겨울) / 06:00~18:00(여름).  

- 입장료 (요르단 체류 기준):  

  - 1일권: 50 JOD  

  - 2일권: 55 JOD  

  - 3일권: 60 JOD  

  - 비숙박 당일 입장: 약 90 JOD(더 비쌈).  

- Petra by Night: 매주 일~목요일, 저녁 20:30~22:30, 요금 30 JOD(주간 입장권과는 별도).  

6-2. 중요한 주의사항  

-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시크 및 와디 알-무들림 쪽 진입 금지. 블로그 등에 명시 권장.  

- 불법 가이드, 특히 “위험 전망대 가자” 등의 제안은 거절하고 공식 트레일만 이용.  

- 물 최소 2L, 모자, 선크림, 접지력이 좋은 신발 필수 준비.  

- 페트라는 면적이 넓어 하루 만에 모두 보긴 어려움. 사진 촬영이나 트레킹까지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2일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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